자매지만 항상 애틋해! 소녀시대 수영&뮤지컬 배우 최수진 소녀시대 멤버 수영(24·본명 최수영)의 언니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최수진(28)이다.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서로의 활동에 아낌없이 조언을 건네고 응원하기로 유명하다. 자매의 노래 실력과 끼는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 자매는 같은 사람과 키스신을 찍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배우 이종혁이다. 수영은 정극 데뷔작인 드라마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이종혁과 키스신을 찍었고, 최수진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이종혁과 매회 키스신을 연출했다. 자매의 어머니가 은근히 속상해했다는 후문. 현재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열애 중이고, 최수진은 현재 남자친구 존재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애할 때는 모성 본능을 많이 발휘해서 남자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타입이라고. 자매 간이 늘 좋을 수만은 없는데, 이들은 꽤 애틋한 사이다. 최수진은 지난해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자매인데도 그리움이 컸다. 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응원하며 눈물을 보였고, 수영은 “어릴 때부터 숙소 생활을 하느라 언니와 떨어져 지내다 보니 애틋한 게 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동생 수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노래와 연기를 하고 싶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공부를 하다 선회해 뮤지컬 배우가 된 최수진. 지금은 충무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여주인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로서 일본 아레나 투어 콘서트 ‘JAPAN 3rd TOUR 2014’에 매진 중이다. 나이를 잊은 미모! 배우 김성령&방송인 김성경 배우 김성령(47)과 방송인 김성경(42)은 세 자매 중 둘째와 막내다. 어린 시절 사진부터 굴욕 없는 미모를 과시한 최강 동안 자매지만 김성령과 김성경은 “세 자매 중 누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첫째 언니가 제일 예쁘고 동안”이라며 입을 모은다. 첫째 김성진은 도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거침없는 입담 덕에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인 자매는 출연할 때마다 화끈한 말솜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동안 이들에겐 ‘불화설’이라는 키워드가 따라다녔다. 김성경이 방송에서 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고 밝힌 것.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땡큐’에 동반 출연해 화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에는 김성경이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언니와 동행하고 언니의 연극을 보러 가는 등 사이좋게 지낸다. 드라마 ‘추적자’ ‘야왕’ ‘상속자들’에 이어 영화 ‘역린’ ‘표적’으로 극장가까지 접수한 김성령은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서 고소영을 제치고 아름다운 40대 여배우 1위, 2013년 가장 핫한 40대 여배우 1위에 등극했다. 현재는 6년 만에 ‘미스 프랑스’로 연극 무대에서 1인 3역을 연기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김성경은 7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20부작 드라마 ‘독식’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끝) |